본문 바로가기
영화를 보다

이터널 선샤인, 사랑할수록 다시 보고 싶은 영화

by Earthling 2024. 2. 6.
반응형

이터널 선샤인 영화 포스터

장르: 멜로/로맨스
러닝타임: 107분
감독: 미셸 공드리
출연: 짐 캐리, 케이트 윈슬렛, 커스틴 던스트, 마크 러팔로 등 
개봉: 2005. 11. 10.
재개봉: 2015. 11. 05.
반응형

잊고 싶지 않은데, 잊고 싶다

2004 밸런타인데이, 조엘 배리쉬(짐캐리)는 즉흥적으로 회사가 아니라 몬토크로 가는 기차를 탑니다. 그는 몬토크 해변을 걷다가 일기 같은 노트를 꺼냅니다. 일기는 페이지가 찢겨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파란색 머리의 활발한 여자를 만났고, 클레멘타인(케이트 윈슬렛) 보자마자 조엘은 사랑에 빠졌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같은 기차를 탔고, 그녀가 먼저 조엘에게 다가옵니다. 그녀는 자신을 소개하며 이야기를 나누면서 사랑에 빠집니다. 오랜 연인 사이였던 클레멘타인과 조엘. 조엘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클레멘타인이 일하는 서점을 찾아갑니다. 클레멘타인이 자신을 보고 전혀 기억을 하자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조엘이 아무 말도 하고 친구 부부의 집으로 돌아왔고 이야기를 합니다. 친구가 어떤 회사에서 보낸 편지를 꺼냅니다. ‘클레멘타인 씨는 조엘에 대한 기억을 전부 지웠습니다. 그녀에게 예전 관계에 대해 언급은 하지 말아주십시오.’라는 편지였습니다. 그녀는 선택적으로 기억을 지워주는 회사에서 조엘에 대한 기억을 지웠습니다. 조엘도 기억을 지우기로 결심하고 밸런타인데이 전날 사무실로 찾아갑니다. 그의 기억을 지우기 위해 원장은 그날 저녁 조수들을 그의 집으로 보냅니다. 조엘은 침대에 누웠고 머리에 헬멧 같은 기계를 쓰고 수면 상태에 빠집니다.

그 기억을 가진 건 세상에 둘 뿐

기억은 최근 기억부터 지워집니다. 사람의 이별, 추억, 사랑이 지워져 가면서 처음 만난 도서관의 기억도 사라집니다. 한편 클레멘타인에게 반한 기술자 패트릭은 그녀가 기억을 지우기 위해 가져온 편지를 참고해 그녀의 이상형인 접근해서 그녀와 사귑니다. 패트릭은 기억을 지우고 있는 조엘 옆에서 이야기를 동료에게 말합니다. 조엘은 무의식중에 이야기를 듣고, 클레멘타인에게 사과하러 갔던 날의 기억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조엘의 기억이 지워지고 있을 , 패트릭은 클레멘타인의 전화를 받습니다. 그녀는 갑자기 내가 사라지고 있는 기분이 든다며 그에게 빨리 집으로 와달라고 합니다. 그녀는 집으로 패트릭에게 얼어 있는 찰스강에 가자고 말합니다. 조엘이 찰스강에 다녀온 클레멘타인에게 보냈던 편지를 몰래 읽었던 패트릭은 그녀와 찰스강 위에 누워 조엘의 편지에서 말을 합니다. 갑자기 클레멘타인은 일어나서 집에 가자고 합니다.

사랑은 또 그렇게 기억된다

조엘은 기억을 지우다가 찰스강에서의 데이트가 생각났고, 기억을 지우기가 싫다고 소리칩니다. 하지만 가상 현실에서 기억을 지우러 직원들에게 들리지 않았습니다. 조엘은 기억이 지워지지 않게 노력합니다. 연인 사이의 기억이 아니라 어린 시절 자신이 놀림당했던 기억을 떠올리고, 클레멘타인을 데리고 도망가는 기억이 지워지지 않게 노력합니다. 마지막 기억은 사람이 처음 만난 몬토크 해변 별장이었습니다. 조엘은 도망치는 것을 포기하고, 기억이 지워지는 순간을 받아들입니다. 기억이 지워질수록 별장은 무너지고 둘은 마지막 인사를 합니다. 조엘의 클레멘타인에 대한 기억이 모두 지워지고 밸런타인데이 아침에 잠에서 깹니다. 그리고 영화의 장면으로 다시 이어집니다. 클레멘타인과 조엘이 몬토크 해변에서 만난 사람의 만남이 아니었습니다. 둘은 서로의 기억을 지운 다시 만난 것이었습니다. 기억은 지워졌어도 사람은 같은 장소에서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기억을 지우는 사무실의 직원으로부터 사람은 기억을 지우기 서로에 대한 생각을 말해 녹음해 테이프를 받게 됩니다. 서로의 단점을 말하는 내용이었고 상처받지만, 또다시 사랑에 빠집니다.

사람들이 왜 이 영화에 열광할까

예전에 봤었던 영화 이터널 선샤인을 다시 봤습니다. 전에는 영화를 보고 감정들을 이해하지 못했었습니다. 다시 보니 조금은 같습니다. 왓챠플레이 코멘트에 남겨진 후기만 봐도 많은 사람이 얼마나 영화를 인생 영화라고 하는 이유를 있습니다. 왓챠플레이 코멘트 기억들을 가진 세상에 둘뿐인데, 내가 아까워서 어떻게 잊나요. 그걸’ 이라고 쓰신 camellia 님의 코멘트가 제일 인상 깊었습니다. 사랑은 어렵고 복잡하지만, 기억은 지워도 감정은 지울 없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