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즐, 넷플릭스 공주는 달라

넷플릿스 영화 댐즐 포스터

장르: 액션
러닝타임: 108분
감독: 후안 카를로스 프레스나딜로
출연: 밀리 바비 브라운, 레이 윈스턴, 닉 로빈슨 등
개봉: 2024. 03.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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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스토리가 아니다, 댐즐 줄거리

어느날 국왕이 바위산에 살고 있는 용과 싸우러 갔지만 용은 불을 내뿜어 국왕의 부하들을 모두 죽여버립니다. 혼자 남은 국왕은 용에서 살려달라고 빌면서 영화는 시작됩니다. 수백 년이 흘러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 공주 엘로디(밀리 바비 브라운)와 여동생 플로리아(브룩 카터)는 가난한 성을 떠나는 국민들을 보고 안타까워합니다. 가난한 왕국으로 오레아 왕국의 여왕이 편지를 보냈고 사신은 엘로디를 보자마자 충분하다고 말합니다. 공주의 아버지이자 국왕인 베이포드(레이 윈스턴)와 새 엄마(안젤라 바셋)은 국민들의 목숨을 위해 딸을 오레아 왕국에 시집을 보내고 재물을 받기로 합니다. 결혼식을 위해 엘로디의 가족은 오레아 왕국으로 갑니다.

두려워할 상대는 내가 아니야

엘로디는 왕자에게 밤에 본 바위산에서 불빛을 봤다고 이야기하자 오랫동안 해온 조상을 기리는 의식이라고 대답합니다. 성대한 결혼식을 끝내고, 바위산으로 갑니다. 여왕은 왕자와 엘로디, 두 사람의 손바닥에 상처를 내 피를 섞습니다. 그리고 왕자는 엘로디를 안고 가는 척하다 구덩이에 던져버립니다. 구덩이에 떨어진 공주는 살아남았지만, 용이 뿜은 파이어 브레스에 다리에 화상을 입습니다. 용은 ‘셋을 죽였으니 셋을 바쳐라.’라는 말을 하면서 엘로디를 위협합니다. 동굴에서 헤매던 엘로디는 동굴 속에서 스스로 빛을 내는 작은 생명체를 마주합니다. 다리에 붙은 작은 생명체를 떼어내다가 상처를 낫게 하는 치유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동굴을 살피다 제물로 바쳐진 수많은 공주가 남긴 단서를 따라 탈출할 구멍을 찾지만, 절벽이었습니다. 그녀는 생존자가 없다는 사실에 절망했지만 멀리서 딸을 찾으러 온 아버지가 보여 다시 탈출하려고 노력합니다. 아버지가 용의 주의를 끌어준 덕분에 엘로디는 과거 오레아 왕국이 깨어난 새끼 용 3 마리를 죽였고 그 복수를 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왕자와 피를 섞어 오레아 왕국 가문의 딸로 용을 속여왔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과연 엘로디는 바위산에서 살아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여전히 성장 중인 밀리 바비 브라운

댐즐(Damsel)은 결혼을 하지 않은 젊은 여자라는 뜻입니다. 멋진 왕자와 결혼을 꿈꿨지만, 배신을 당해 동굴에 갇힌 공주가 위기를 헤쳐 나가는 영화인 댐즐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17일 기준 주간 글로벌 영화 부문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자기 삶이 멈추려는 순간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엘로디의 용기가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를 찾는다면 추천합니다.